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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아버님이 좋아하셔요

by ri952 2025. 4. 3.

시원하고 깔끔한 물김치 담그는 법 – 깊은 감칠맛이 살아있는 황금 레시피

물김치, 한식 밥상에서 빠질 수 없는 시원한 별미

물김치는 김치 중에서도 국물 맛이 중요한 발효 음식으로, 깔끔하고 시원한 맛이 특징입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차갑게 보관해 두었다가 국수와 함께 먹거나, 고기 요리와 곁들이면 입맛을 돋우는 최고의 반찬이 되죠.

물김치는 배추, 무, 열무, 오이 등 다양한 재료로 만들 수 있으며, 김치 국물이 발효되면서 자연스러운 단맛과 감칠맛이 깊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제대로 만들지 않으면 국물이 탁해지거나, 너무 짜거나, 원하는 깊은 맛이 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물김치를 실패 없이 맛있게 담그는 황금 레시피를 소개하고, 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 새로운 조리법, 그리고 어울리는 주류까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물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물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물김치 맛있게 담그는 법

재료 준비 – 깔끔한 국물과 아삭한 채소의 조화

물김치는 국물 맛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양념 비율이 핵심입니다. 기본적으로 단맛, 감칠맛, 새콤함이 조화를 이루어야 합니다.

재료용량설명

배추 1포기 어린 배추 사용 가능
1/2개 국물 맛을 살려주는 필수 재료
쪽파 한 줌 향을 더해주는 역할
홍고추 2개 살짝 칼칼한 맛을 더해줌
마늘 5쪽 감칠맛을 더하는 필수 재료
생강 1톨 깊은 풍미를 내는 요소
고춧가루 2큰술 은은한 칼칼함 추가
설탕 1큰술 자연스러운 단맛
소금 2큰술 간 맞추기
찹쌀풀 1컵 국물의 점도를 높이고 발효 촉진
1/2개 자연스러운 단맛
2L 김치 국물의 기본

물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물김치 국물 만들기 – 깔끔하고 깊은 감칠맛을 위한 핵심 과정

국물은 물김치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발효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감칠맛이 올라와야 합니다.

  1. 냄비에 물 2L를 넣고 끓입니다.
  2. 찹쌀가루 2큰술을 물에 풀어준 후, 끓는 물에 넣어 약불에서 저어가며 풀을 쑵니다. (약 5분)
  3. 불을 끄고 식힌 후, 설탕 1큰술, 소금 2큰술, 갈아준 배즙을 넣어 섞습니다.
  4. 마늘, 생강은 얇게 썰어 넣고, 홍고추도 반으로 갈라 씨를 빼고 함께 넣습니다.
  5. 고춧가루를 체에 걸러 고운 가루만 넣으면 맑고 깔끔한 국물을 만들 수 있습니다.

배추와 무 절이기 – 아삭한 식감을 살리는 과정

배추와 무가 적당히 절여져야 양념이 잘 스며들고, 아삭한 식감이 유지됩니다.

  1. 배추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후, 굵은소금을 뿌려 30분 정도 절입니다.
  2. 무도 채 썰어 같은 방식으로 절입니다.
  3. 절인 배추와 무는 찬물에 헹군 후 체에 받쳐 물기를 제거합니다.

물김치 완성하기

  1. 큰 유리나 플라스틱 용기에 배추, 무, 쪽파를 차곡차곡 담습니다.
  2. 준비한 국물을 부어 재료가 충분히 잠기도록 합니다.
  3. 실온에서 하루 정도 발효한 후, 냉장고에 넣어 2~3일 후부터 먹으면 맛이 더욱 깊어집니다.

2.5. 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 & 새로운 조리법

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설명

비빔밥 물김치 국물과 함께 먹으면 더욱 개운한 맛
삼겹살 기름진 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줌
칼국수 국물에 말아 먹으면 별미
감자전 매콤새콤한 물김치 국물이 잘 어울림

새로운 조리법설명

물김치 국수 물김치 국물에 국수를 말아 시원하게 먹는 방법
물김치 냉면 냉면 육수 대신 사용하여 감칠맛을 더한 냉면
물김치 볶음밥 물김치 건더기를 잘게 썰어 넣어 만든 볶음밥

물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2.6. 함께 먹으면 좋은 주류 & 칼로리 정보

주류설명

막걸리 물김치의 새콤한 맛과 막걸리의 구수함이 잘 어울림
소주 기름진 음식과 함께 먹을 때 궁합이 좋음
청주 가벼운 안주로 곁들이기 좋은 조합

칼로리 정보1인분 기준

물김치 약 30kcal
삼겹살 약 500kcal (200g 기준)
비빔밥 약 600kcal

물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물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실패 없이 시원하고 맛있는 물김치 만들기

물김치는 간단한 과정처럼 보이지만, 국물의 조화로운 맛과 발효 과정이 중요합니다. 특히, 찹쌀풀을 넣어 감칠맛을 더하고, 배즙을 활용해 자연스러운 단맛을 강조하면 더욱 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처음 만들 때는 국물 간을 조금 싱겁게 맞추고, 발효 과정을 확인하면서 추가 간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냉장고에 보관할 때는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밀폐하여 보관하면 신선함이 오래 유지됩니다.

시원하고 깔끔한 물김치는 한국 음식과 찰떡궁합이며, 새로운 응용법도 많아 활용도가 높은 반찬입니다. 실패 없는 레시피로 집에서 직접 만들어 보세요!


4. 물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자주 하는 질문 (FAQ)

Q1. 물김치가 너무 짜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너무 짜면 끓인 물을 식혀서 조금씩 추가하면 됩니다. 단, 한 번에 너무 많이 추가하면 싱거워질 수 있으므로 조금씩 보충하면서 간을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Q2. 물김치가 너무 맵습니다. 매운맛을 줄일 수 있나요?
A. 고춧가루의 양을 줄이거나 홍고추 대신 풋고추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국물이 너무 맵다면 찹쌀풀을 조금 더 넣어 맛을 부드럽게 조절할 수도 있습니다.

Q3. 물김치를 오래 보관할 수 있나요?
A. 냉장 보관하면 2~3주까지 신선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신맛이 강해지므로, 처음 담글 때 소금 양을 조절하면 더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물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나박김치 만드는법

숟가락으로 팍팍 퍼먹는 나박김치를 담궜어요.

언젠가 어느 정갈한 한정식집에 갔었는데 잘게 썰어 담근 나박김치가 개인 물김치로 나왔어요.

물김치 맛도 좋았을뿐더러 나박김치를 개인용 유기그릇에 담아주니 참 좋더라구요.

집에서는 유기그릇 없으니 소담한 그릇에 담아 개인으로 식탁에 올리니 역시나 좋더라구요.

제가 담그는 스타일보다는 살짝 자극(?)적인데 맛있어요.

좀 순하게 담그는 나박김치도 좋아하지만

이렇게 매콤새콤달콤이 느껴지는 나박김치도 맛있네요.

느끼한 음식과 먹으면 입안을 개운하게 해줄것 같아요.

무, 배추 등 건더기가 많아 채소 씹는 맛도 있구요.

고춧가루 양을 줄이면 이런 스타일로 아이들용 물김치를 담그는것도 좋을것 같구요.

물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알아볼까요?

물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나박김치 만드는법

준비해요!!

나박김치 재료 ;

무 1개+천일염 1/2컵,

배추 1포기+천일염 1컵,

오이 1개+고운 소금 1/3작은술,

파프리카 1개,

쪽파 15대.

나박김치 양념 ;

고춧가루 2큰술,

마늘 8쪽,

생강 2쪽(마늘 사이즈),

배즙 100ml.

+김치육수 1.5리터.

+물 2.5리터+고운소금 5작은술.

*김치육수 ; 양파, 대파, 다시마, 구기자, 마늘을 넣어 중불에서 끓여줍니다.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를 건져내고 다시 10분 정도 끓인후 그대로 식히며 맛을 더 우리고 걸러 맑은 육수만 사용합니다.

*총 물김치 국물의 양은 4리터가 됩니다.

*1컵=200ml

*굵은 천일염과 함초 고운소금은 한살림에서 구매 사용해요.

 

김치육수를 만들어요.

양파, 대파, 다시마, 구기자, 마늘을 넣어 중불에서 끓여줍니다.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를 건져내고 다시 10분 정도 끓인후 그대로 식히며 맛을 더 우리고 걸러 맑은 육수만 사용합니다.

채소는 자투리채소를 넣으셔도 되고

항신채, 구기자 넣어주세요.

김치육수가 1.5리터 필요하니 2리터의 물을 붓고 끓여 만듭니다.

김치육수 1.5리터와 고운소금(5작은술)으로 간을 한 물 2.5리터를 합해 물김치 국물로 잡아요.

육수는 식혀 사용해야 하니 물김치를 만들때 미리 끓여 놓아요.

 

배추가 아주 큰사이즈는 아니예요.

망배추 아니고 한통씩 마트에서 파는거 사왔어요.

배추는 파란잎대는 떼어내고

다시 중잎 10장 정도도 떼어내어요.

저는 중잎 10장 정도는 데쳐서 새우 넣고 배춧국을 끓였어요.

 

사진처럼 알배기보다 조금 큰 사이즈는 밑둥 심을 도려내고

가로로 1cm 정도의 폭으로 썰어줍니다.

모두 풀어주고 몇번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씻은 배추의 물을 탈탈 털고

천일염 켜켜이 뿌려줍니다.

 

배추의 절반정도 오게 물을 부었어요.

절이는 동안 2~3번 뒤집어 주며 절여줍니다.

배추 줄기가 부드럽게 휘어지게 절여줍니다.

1시간 30분~2시간 정도 절여요.

배추를 잘 절이는 게 맛있게 나박김치 담그는법이 되겠어요.

 

무는 0.2~0.3cm정도의 두께로 얇게 썰고

다시 나박하게 썰때도 되도록 잘게 나박나박 썰어 줍니다.

 

천일염 반컵을 뿌려주고 고루 섞어 절여줍니다.

1시간 정도 절였어요.

 
 

오이는 길게 4등분 하고 0.2cm 정도 두께로 썰어줍니다.

 

고운 소금 1/3작은술 뿌려 살짝 절여주어요.

 

생강과 마늘은 편썰어줍니다.

 

다시망에 넣어 줍니다.

 

배추 절반이던 물과 절여진 배추에서도 나온 수분과 합해져 물이 배추 높이만큼 될거예요.

혹시 뭉쳐진 천일염이 있을지 모르니

배추를 훌훌 저어주고 배추만 건져 체에 담아요.

 

5분 정도 체에 두었던 배추를 김치통에 담아요.

 

절인 무도 체에 받쳐 5분정도 물기를 빼두어요.

배추도 무도 헹구지는 않아요.

 

배추는 부드럽게 휘어지고 무도 잘 절여졌어요.

 

오이도 헹구지 않고 김치통에 담아요.

 

파프리카도 나박하게 썰어 김치통에 넣어요.

쪽파는 3cm 정도 길이로 잘라 넣어요.

다시망에 넣은 편생강과 마늘도 넣어주어요.

 

김치육수 1.5리터를 부어줍니다.

 
 

고춧가루는 망에 담아 2.5리터의 물에 불려 원하는 색이 나올때까지 주물주물 해줍니다.

바~알간 고춧가루물이 나옵니다.

2큰술을 모두 풀수 있으면 충분히 풀어 모두 넉여 풀어주고

(근데 이게 해보시면 은근 귀찮아요.ㅎ)

그렇지 못하면 고춧가루물을 풀수 있는만큼만 풀어 줍니다.

2큰술이라고 레시피에 적은 이유는 망에서 다 녹이지 못해도 그 이상을 넘지 말라는 뜻이예요.

그냥 물에 풀면 나박김치에 고춧가루가 떠서 별로 좋지 않으니

망에 담아 고춧가루를 녹여주며 풀어 고춧가루물을 만듭니다.

 

 

2.5리터에 고춧가루를 풀어 고춧가루물을 만들었으면

500ml에 1작은술 비율로 고운소금을 넣고 녹여줍니다.

2.5리터 고춧가루물에 모두 5작은술을 넣었어요.

소금은 함초 고운소금 사용했어요.

 

배즙 100ml 넣어주고

 

소금 푼 고춧가루물 2.5리터도 부어줍니다.

조금더 달콤한 나박김치를 원하면 배즙 100ml를 추가해도 됩니다.

 

요즘 날씨로 하루 반나절 실온에서 익혔어요.

뚜껑을 열어보니 뽀글 거품이 올라오기 시작해요.

냉장고에 넣어 2일 정도 더 익혀 먹기 시작하면 됩니다.

 

이렇게 글라스볼에 담으면 시원한 느낌이 들구요.

 

이렇게 도자기 개인볼에 담으면 색이 선명해져 먹음직스럽기도 하고...

 

 

 

 

 

사계절 먹는 물김치지만 추석에는 왠지 시원한 맛이 좋은 나박김치가 필수!처럼 느껴지지요.

송편을 먹을때도

고기나 전을 먹을때도

단짝처럼 함께 상차림하면 더 빛을 발휘할 나박김치!

이제 슬슬 준비하셔서 나박김치 맛있게 담그시기 바랍니다.

나박김치 만드는법 정리해볼까요?

1. 김치육수 끓여 식히고

2. 무와 배추는 가능하면 작게 나박썰어 천일염으로 절여 준비하고

3. 오이, 파프리카, 쪽파 썰어 준비하고

4. 마늘과 생강은 편으로 썰어 다시망에 담아 놓고

5. 모두 통에 담고 김치육수 부어요.

6. 물에 망에 담은 고춧가루를 풀고 고운소금으로 간 맞추어 고춧가루물을 만들어 부어주고

7. 배즙 넣어

8. 실온에서 익혀줍니다.

저는 만드는법 정리해서 이미지트레이닝 해보면

실제로 음식을 만들때 많은 도움이 되더라구요.

나박김치 만드는법 정리해보셔서 맛있게 담궈보시기 바랍니다.